경륜 경주에서 대표주자인 임채빈의 독주체제가 굳어지면서 91년생들이 서서히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대표적인 선수가 바로 금정팀의 수장인 22기 김희준이다. 91년생으로 임채빈과 친구인 김희준은 금산군청 시절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왔던 선수다. 지난 8월 28일 광명 결승 16경주에 출전한 김희준은 모든 이들의 예상을 깨고 장기인 젖히기 승부를 앞세워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그동안 김희준을 괴롭혔던 고질적인 허리부상이 사라지면서 특유의 순간 파워가 살아나면서 거둔 성과다. 경기 직후 김희준은 “이번 결승 경주 우승을 계기로 자신감
바로가기